다음주 미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배석자 없는 단독회담 등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방안과 그 보상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 초청에 따른 것으로,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저녁 워싱턴에 도착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22일 정오쯤 배석자 없는 단독회담에 이어, 확대회담을 겸한 오찬회담 등을 가질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을 약 3주 앞둔 시점인 만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지게 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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