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최근 아시아 포럼 21 주최 토론회 이후 언론사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중기 캠프 제공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구미지역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동하는 ICT 융복합 산업거점, 스마트기기 융합밸리 거점화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오 후보는 어제(17일) 구미시청에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국가방위산업 ICT 연구단지 유치도 약속했습니다.

그는 ICT기반 스마트기기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 중심의 정책기조에 대응해 ICT기반 스마트기기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할 경우 구미는 우리나라 5G 미래이동통신 산업을 선도하는 메카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 후보는 KTX구미역 정차와 북삼역 신설 등과 관련 “2017년도 예산 국회심의 과정에서 KTX 구미역 정차 대안이 검토되고 있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경제성 분석 등을 검토해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는 국가산업단지에 국내외 자본유치와 창업캠퍼스·맞춤형 일자리센터, 원도심 쇠퇴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도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앞서 오 후보는 그제(16일) 영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천을 항공부품산업 거점화와 산업물류의 거점화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영천지역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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