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농협 경북본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청년창업농 대표 4명에게 ‘희망바우처카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늘(17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청년 창업농 192명에게‘희망 바우처카드’를 전달했습니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농업인력의 고령화, 후계 인력 급감에 대응하고 6차 산업화와 ICT기반 첨단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부를 키우기 위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 대상자 192명을 선정했습니다.

이는 전국 천200명의 16%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이들 청년창업농에게는 3년간 매월 80만∼100만원 상당의 청년창업농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고, 3억원 한도의 후계농업 경영인 창업자금(융자)도 별도 지원합니다.

청년창업농 희망 바우처카드는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청년농업인이 FTA 확산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개인과 지역농업에 대한 비전을 마련, 경북 농업의 희망이 되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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