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오늘 경남과 부산을 동북아 물류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부산·진해 신항을 방문해 자신의 대표 공약인 '경남 신경제지도' 두 번째 구상인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한반도 평화시대, 경남과 부산은 바다와 내륙이 만나는 대한민국의 입구이고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시작이다"며 "북한이 열리고 대한민국이 중국·러시아와 연결되면 경남과 부산은 동북아시아의 첫 관문이자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다"고 기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융복합 스마트 물류단지로 지정해 동북아 복합물류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김후보는 오는 20일에 '경남 신경제지도 비전 선포식'을 열어 그동안의 발표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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