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내일 국립생태원에서 25주년 기념행사

오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앞두고 환경부는 내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2018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원되는 생태계, 풍요로운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내일 행사에서는 주요 생태계 복원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념행사는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9개 기관이 다양한 생태계 복원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백두대간과 비무장지대 등 핵심 생태축 내의 훼손지역 복원사업, 4대강 보개방으로 살아난 서식지 등 다양한 생태계 복원사례가 전시, 소개됩니다.

또 생물다양성 최신 연구장비 체험, 생물모형 조립, 철새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이 오는 19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이외에도 이달을 ‘생물다양성의 달’로 선정하고 수원 광교산 일대와 대구 금호강, 강릉 경포호 등지에서 시민탐사나 정화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전국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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