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보육교사 피살사건 현장 감식

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살해 피의자가 사건 발생 9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경북 영주에서 경찰 수사를 피해 도주한 49살 박 모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지난 2009년 2월 사고 당시 택시 운전을 했던 박 씨는 보육교사 A씨를 태우고 가다 목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015년 살인사건 공소시효가 폐지됨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재수사를 진행했으며,  물적 증거 등을 수집했습니다.

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는 지난 2009년 2월 제주시 용담동에서 남자친구를 만난 뒤 실종됐다가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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