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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일자리가 국정 최대 화두로 대두된 가운데 ‘국토교통 부문’에서 앞으로 4년간 약 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이번에는 도로와 철도 등 SOC 건설 일자리에서 벗어나, 자생적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일자리 로드맵’을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상 한국경제의 근본문제를 저성장과 양극화, 그리고 저출산 등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고용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악 수준을 보이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문에서 앞으로 4년간 약 10만개(9만6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1]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발표 내용입니다.
[이번 로드맵은 그간 국토부가 통상적으로 주력해왔던 SOC 건설 일자리에서 벗어나, 창업과 혁신, 지역 일자리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통상적인 일자리 대책과는 궤를 달리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면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3대 기본방향을 잡았습니다.

우선, 청년과 사회적 기업에게 주거 기능과 결합한 창업지원시설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와 철도, 공항 매장도 청년 창업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서트 2]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말입니다.
[다양한 유형의 지역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LH, 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려서 스마트시티, 자율차, 공간정보 등 테마형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와 철도․공항 역사의 매장도청년을 위한 창업공간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일용직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과 퇴직공제도 강화하고, 연 5천대 수준의 영업용 택배 차량도 신규로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약 3만명(2만9천명)에 이르는 국토교통 부문 비정규직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 3]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말입니다.
[건설근로자의 경력관리와 임금보장을 강화하고,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연 5천대 규모의 영업용 택배차량을 신규로 허가하고, 노동강도 저감기술을 개발하는 등 택배업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도 추진하겠습니다.]

일자리 로드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검증과정’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청년배심원단(young man jury)을 운영하는 한편, 관련 부처와 연계해 소통채널을 수시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 4]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말입니다.
[이번 로드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청년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내실있는 소통・환류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국토교통 일자리 포털을 구축하여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가겠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올해 최우선 과제는 ‘품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뒀습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는 도로와 철도, 도시건설 등 SOC 건설 일자리는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규모는 작더라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는 가능한 빼놓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BBS 뉴스 박관우입니다.

[영상촬영] 성광진 기자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과제별 기대효과('18~'22)

추진과제

창업공간

일자리

교육훈련

비 고

4,720

95,940

32,800

 

Ⅰ. 실질적 창업기반 조성

약속1. 마음껏 창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3,000

5,000

-

 

공공임대 희망상가

430

1,290

-

 

도시재생 어울림 플랫폼, 임대상가

200

2,900

-

 

도시재생 첨단혁신성장센터

15

300

-

 

지역공헌센터, 전통시장 청년몰

20

600

-

 

스마트시티 인큐베이팅

200

600

-

 

공간드림센터

50

150

-

 

자율차 창업창고

15

45

-

 

건기연 창업지원허브

150

450

-

 

K-water 스타트업허브

140

420

-

 

고속도로 청년휴게소

41

145

-

 

졸음쉼터 푸드트럭

37

85

-

 

철도역사ㆍ공항 매장 지원

22

60

-

 

약속2. 우리의 삶터를 일자리 창출의 기반으로 조성

도시재생 전문인력양성

-

1,200

12,500

* 지원센터 300개

도시재생 창업지원(예비사회적기업)

-

1,250

-

* 예비사회적기업250개

도시재생 일자리창출(터새로이 등)

-

2,100

-

* 터새로이 100소규모재생 250협동조합 100

공공임대주택 주거서비스

-

9,337

-

 

사회임대주택 운영・관리

-

20

-

 

주거지원대상 자립지원

-

-

-

여건조성

산업단지 혁신성장센터

300

1,800

-

 

물류단지

-

7,625

-

* 물류단지

125만㎡ 조성

혁신도시 지역청년채용

-

7,520

-

* 국토부 공공기관880명 제외(중복)

혁신도시 발전재단

100

600

-

 

혁신도시 정주인프라

-

2,000

-

 

새만금 개발

-

-

-

 

행복도시 세종테크밸리

-

3,520

-

* 총 57개 기업입주 예정

청년주거지원

-

-

-

여건조성

Ⅱ. 좋은 일자리 창출

약속3.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도 지원

건설특성화고

-

225

300

 

해외건설 청년 일자리 창출

-

750

1,000

 

소규모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

700

-

 

지역건축안전센터 확산

-

40

-

 

부동산서비스산업 활성화

-

45

-

 

리츠 규모 확대

-

50

-

 

항공조종사 先선발後교육

-

1,000

1,000

* 先선발 인원대비80% 이상 취업

항공정비인력 양성・취업

-

4,000

4,000

* 취업률 100% 목표

항공승무원 해외취업지원

-

600

-

 

공공기관 새일자리

-

13,300

-

* 이전공공기관 880명 포함

공공기관 나눔일자리

-

2,400

-

 

약속4. 국토교통 산업의 근로여건을 개선

건설업 근로여건 개선

-

-

-

여건개선

버스운행 안전성 제고

-

-

-

여건개선

택배근로여건 개선

-

12,500

-

* 신규 26,500대 중 자가용 14,000 제외

공공부문 정규직확대

-

-

-

여건개선

Ⅲ. 신산업 육성

약속5.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산업과 인재를 육성

스마트시티

-

3,000

4,000

 

드론

-

4,500

5,000

 

자율주행차

-

2,250

3,000

 

제로에너지

-

1,500

2,000

 

신교통・물류서비스

-

60

-

* 20개 창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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