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자동차 5부제가 시행되면
교통량이 11.5% 줄어들고,
오염물질 배출량이 18.5%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동차 5부제인
자율 요일제 도입에 따른 효과를 분석한 결과,
시 등록 자동차의 94%인 비업무용 자동차가 5부제에 참여하면,
교통량은 11.5% 줄어들고,
주행속도는 2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분석은,
성수대교 붕괴 사고 직후인
지난 95년 2월에서 5월, 10부제 시행 결과와
월드컵 기간인 지난해 5월에서 6월,
2부제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추산한 것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시민들이 월요일에서 금요일 가운데
승용차를 자발적으로 운행하지 않는
자율 요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참가 차량에게
운행하지 않는 요일의 스티커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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