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행사에 대해 "전혀 새롭지 않은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SNS를 통해 "지난 2008년 북한은 냉각탑 폭파쇼를 한번 해 세계를 기망한 적이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 완성을 주장하는 마당에 핵실험장 폐기는 큰 의미가 없다"면서 "문제는 기존의 핵 폐기"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북한이 이번에는 핵을 반드시 폐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압박해 이번 미북 정상회담이 꼭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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