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9.18 정오종합뉴스,

<앵케먼트>

다음달 16일부터 2박3일동안
서울과 평양에서 이산가족 교환방문이 실시됩니다.

남북은 또
금강산 관광활성화를 위한
당국간 회담을 다음달 4일 개최하고
경제분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2차 경협추진위'를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동우 기자의 보돕니다.

남북대표단은
오늘 오전 5차 남북장관급회담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어
이산가족 방문단교환과 경제분야 협력 등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에서
"제4차 이산가족방문단 교환을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과 평양에서 실시하기로 합의했습
니다.

방문단 규모는 전례에 따라
남북 양측이 각각 백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은 또
금강산 육로관광을 협의하기 위한 남북당국간 실무회담을
다음달 4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과 관련해
남북은 양측간 군사보장합의서가 서명 발효되는 대로
곧 공사에 착수해
빠른 시일내에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또 개성공단 조성과 민간 선박의 상호 영해 통과 문제 그리고
북측 동해어장 개방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빠른 시일내에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임진강 수해방지를 위한
현지 조사를 다음달중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또
이미 서명 교환된 이중과세 방지 등 경협4대 합의서를
빠른 시일내에 발효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이같은 경제분야 협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제2차 경제협력추진위를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열기로 했습니다.

체육분야 교류와 관련해 남북은 다음달과 11월중에
남북 태권도 시범단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제6차 남북장관급회담을
다음달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동안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올림피아호텔
프레스센터에서 BBS NEWS이동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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