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 상승세에 일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다시 5%를 넘어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8일 적용하는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가 3.67∼5.01%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의 상단이 5%를 넘은 것은 지난 3월 16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입니다.

다른 주요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5%에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8일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79∼4.90%이며, KB국민은행의 경우 3.67∼4.87% 수준입니다.

앞으로도 시장금리가 지금 추세대로 오르면 나머지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도 조만간 5%에 도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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