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2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경상북도 아동이 제안하는 아동공약 전달식'에 참석해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아동공약 제안서에 서명하고 있다. 권오을 캠프 제공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오늘(2일) 포항시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주최로 열린 ‘경상북도 아동이 제안하는 아동공약 전달식’에 참석해 아동공약 제안서에 서명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날 권 후보가 서명한 아동 공약은 놀이터와 공원, 문화 여가시설 확대와 자전거 대여소 추가 설치, 학교 인근 갓길 주차 규제 단속 강화, 어린이 보호구역·버스정류장 금연구역 확대, 인적 드문 곳 범죄예방 CCTV 추가 설치 등이 담겼습니다.

또 학생 통학로 대중교통 증편과 등하교 시간 배차간격 단축, 집과 학교 주변 쓰레기 문제 해결, 지진대비 학교 내진 설계 강화와 재난 대처 훈련 실시 등입니다.

권 후보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할 때, 우리 사회의 안전과 행복이 보장된다"며 "아동이 제안해준 공약을 당선되면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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