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2일 대구가톨릭대에서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개소식을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늘(2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지원의 시작을 알리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경북도는 대구가톨릭대를 시작으로 경일대와 대경대, 위덕대에서도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중 연이어 개소식 엽니다.

고용부가 선정한 경북도내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은 구미대, 대구대, 동국대, 한동대, 안동대, 영남대, 경운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위덕대, 대경대 등 11곳입니다.

이들 중 대형 대학일자리센터 7개교에는 연간 5~6억원씩, 소형 대학일자리센터 4개교에는 2억원씩을 지원합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입학에서 취업까지 진로, 역량개발, 취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취·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청년층에 특화된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합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경북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120명), 지역청년 일본취업 지원사업(20명), 경북 청년무역전문인력양성 사업(70명), 전문대학 취업역량강화사업(2천500명), 권역별 대학연합 취업캠프 지원(300명),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200명), 1사(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 지원(천300명), 지역기업 청년 교류 활성화 사업(540명) 등에 지역 취업준비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개소식에는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전강원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 최대진 경산시부시장,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 대학취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시설투어, 테이프커팅,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전강원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대학일자리센터가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취·창업 프로그램과 멘토 전문가를 연결시켜 일자리 매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