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 자료사진

미국과 캐나다, 유럽 6개국 등 8개국 경찰이 최근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의 선전매체 본거지를 급습해 서버를 압수하고 사이트를 폐쇄 조치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경찰은 지난 2015년 이후 3번째로 아마크 등 이슬람국가, IS선전매체 소탕작전에 나섰습니다.

이번 공조작전은 8개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으며, 유로폴이 조율하고 벨기에 연방검찰이 지휘했습니다.

이번 급습의 주타킷이 된 아마크통신은 2014년 설립된 이래 IS가 테러공격을 주장하는 주요 선전 매체로 활용되면서, 웹 브라우저 등을 통해 적어도 9개 언어로 선전전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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