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오늘 3시간 반 동안 경호와 의전, 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후 5시쯤 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담에서 논의된 내용에 관한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담에서 남북 실무대표단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면 시점과 방식, 첫 전화 통화 시점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담 참석자는 모두 12명으로, 우리 측에서는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을 수석대표로 삼고 북측에서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이 회담에 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