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등과 전통문화 체험부스 운영

부산의 젊음을 대표하는 광복로에 전통과 현대를 조화하는 ‘2018광복로연등문화제’가 개최됩니다. 

부산 중구불교연합회는 오늘(23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음달 11일부터 30일까지 광복로에 다양한 등을 밝히고 전통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광복로를 환하게 밝힐 장엄등과 거리등은 지난해보다 더욱 늘리고 설치 지역도 확장됩니다. 

용두산공원 출입통제소부터 주차장, 공원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도 다양한 등과 불교기가 장엄됩니다. 

특히, 19일 펼쳐지는 전통문화 체험부스는 불교계 각 지역의 복지관들이 참여해 단주만들기와 불교 그림그리기, 청소년 밴드 공연 등 남녀노소가 어우러지며 함께 하는 장을 펼칩니다. 

부산 중구불교연합회장 종호 스님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고 시민들과 더불어 함께 호흡하는 연등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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