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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사,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점등 법회 봉행
김충현 기자 | 승인 2018.04.22 11:23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강원도 첫 점등 법회가 양양에서 21일 봉행됐습니다. 관음성지 낙산사 신도들과 불자마을 주민 등 사부대중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생명이 행복하기를 기원했고, 특히 남북 평화를 한 마음으로 발원했습니다.

춘천BBS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한 달여 앞두고 온 누리를 밝힐 지혜와 자비의 등불이 불을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는 21일 오후 양양군 연창 사거리에서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봉축 점등 법회에 참석한 낙산사 신도와 불자마을 주민 등 사부대중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국민이 화합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발원했습니다.

또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비추신 자비 광명이 모든 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서원했습니다.

금곡 스님(낙산사 주지) - "오늘 우리가 이렇게 밝히는 이 등불이 이웃들에게는 어둠과 어려움을 이겨내는 희망의 등불이 되고 또 힘들고 어려운 이에게는 길이 보이는 길잡이의 등이 되고, 또 아픈 사람에게는 치유의 등이 되어주고 ..."

남명숙(낙산사 합창단) - "초파일을 계기로 해서 우리 양양도 평안했으면 좋겠구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그랬으면 좋겠고, 또 나아가서는 온 세계에 계신 분들 다 행복하고 평안하고 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점등 법회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무엇보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이 원만하게 이뤄져서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가 회복되고, 평화 통일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금곡스님(낙산사 주지) - "남과 북이 너무나 긴 시간 동안 오랜 세월 동안 서로 마음의 문을 닫고 지내왔는데, 내일 모레 4월 27일 남북한 정상들이 모여서 우리 국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서 그 회담이, 남북 정상회담이 잘 되기를 또한 오늘 우리 모인 모든 분들과 함께 기원하면서..."

이날 양양 낙산사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점등 법회를 시작으로 강원 지역에서는 설악산 신흥사와 오대산 월정사, 춘천 석왕사, 천태종 삼운사, 원주 구룡사 등 모든 사찰들은 점등 법회와 동자승 출가 수계 법회, 연등 문화 축제, 자비 나눔 법회를 봉행하는 등 5월 22일 부처님 오신 날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봉축 행사를 마련합니다.

양양에서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김충현 기자  kangu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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