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을 두 달 앞두고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출정식과 국내 평가전에 나설 예비 대표팀 명단을 다음달 14일에 발표합니다.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다음달 2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되고,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벌입니다.

또 오는 6월 1일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이틀 후 월드컵 사전 캠프가 설치되는 오스트리아로 떠납니다.

신태용 감독은 대표팀이 출국하는 6월 초까지 예비 대표팀 명단에 오른 선수 35명 중 23명을 최종 선발해 국제축구연맹 측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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