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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원 스님 "개성 영통사 복원으로 천태종이 남북불교 교류 선도, 남북정상회담으로 문화교류사업 재개되길"
양창욱 | 승인 2018.04.20 23:43

출연 : 대전불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

앵커 : 양창욱 부장

프로그램 : BBS 뉴스파노라마 [오늘 저녁, 우리 스님]

양 : 오늘은 최근 대전불교총연합회 대표 회장으로 추대되신 대전 광수사주지 무원스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스님 나와 계시죠?

무 :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양 : 우선 축하드립니다 스님. 대전불교총연합회, 어떤 단체인지 먼저 궁금합니다.

무 : 대전불교총연합회는 대전에 있는 모든 불자들이 대승불교차원에서 출가자와 재가자가 함께 동행해서 시대에 맞는 문화불사를 해나가려고 것을 꿈꾸고 있는 곳입니다.

양 : 출가자와 재가자가 다 모이시는 거면 규모가 만만치 않겠습니다, 스님!

무 : 예, 그렇습니다. 점점 출가자와 재가자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것을 키워 나가는 방향을 이 시대가 요구하는 게 아니겠는가, 그래서 모든 불자들이 동참해 불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로 함께 협력하고 어울리는 문화를 만들어야되지 않겠는가(하는 바람입니다)

양 : 네 그렇군요. 그런데, 조금 늦게 창립된 느낌도 듭니다.

무 : 예, 좀 늦었습니다만, 그동안 모든 지역에 있는 불교연합회가 사암불교연합회라고 해가지고 출가자 중심의 모임이었거든요. 우리 한국불교가 대승불교라면 출가자와 재가자가 함께 어울려서 불교 중흥의 기회가 되는 생각을 만들어 나가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우리가 불교 발전을 위해 출가자와 재가자가 손잡아야 한다, 둘 사이 금을 그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양 : 네, 그런 특징과 좋은 의미가 있군요. 앞으로 어떻게 이걸 운영해나갈 생각이십니까

무 : 앞으로는 국가와 지역에서 문화를 창출해서, 다양한 어울림 문화와 지혜를 발굴해 나가야하지 않겠나, 그래서 서로 서로가 육바라밀 수행의 자비심을 펼칠 때, 부처님 가르침을 진정 실천할 수 있는 기도로서, 또 거기서 불심이 일어나고 새로운 지혜가 솟아나는, 살아있는 불교, 생동감 있는 불교, 이런 것들을 풀어가려고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양 : 그렇군요. 스님, 조금은 다른 질문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저와는 개인적으로 스님과 인연이 되는 부분인데, 십 수 년 전에 북한 개성 영통사를 복원하기 위해서 스님을 따라 제가 북한을 참, 많이 넘어갔다 왔습니다. 그렇죠?

무 : 네, 그렇죠

양 : 지금도 기억이 새로운데, 이제 남북정상회담이 일주일 남았습니다. 스님께서도 참 여러 가지로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아요.

무 : 네, 정상회담이 일주일 앞두고 있는데, 저번에 종단협 차원에서 대통령님을 모시고 함께했던 법회가 성황리에 잘 끝났고, 그래서 또 설정 총무원장께서 불교도들이 각 사찰에서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타종식과 축원을 드리겠다고 했는데, 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이것이 진정한 호국불교이고 애국불교인데... 이렇게 함께 함으로써 국가 발전도 되고, 한 마음 한 뜻을 모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이번 법회가 그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이번에 대통령께서 10.27 법난과 같은 여러 가지 문제를 언급해주시고 사과도 해주시고 그래서 우리 불자들에게도, 스님들에게도 마음의 응어리를 좀 풀어주는 계기가 돼 너무 좋았습니다.

양 : 그렇군요. 남북불교 교류 차원, 이 대목만 본다면 천태종 종단도 어느 종단 못지않게 앞장서 왔는데요. 그렇죠?

무 : 그렇죠. 남북교류 문화사업에 가장 앞장서서 영통사를 복원했고 성지순례로 이어졌고, 거기서 또 개성관광도 이어졌고. 아주 활발하게 이어져갔는데, 지금은 교류 문화사업이 다 끊겼죠. 그래서 이번에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짐으로써 또 다시 남북이 오고가는 문화가 활성화되었으면 어떨까 하고, 그때 당시 영통사 복원단장으로 있었던 주인공으로서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양 : 네. 알겠습니다 스님, 잘 될 겁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무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양 : 대전 광수사 주지이자 대전불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신 무원 스님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양창욱  wook14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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