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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가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축원과 타종 행사를 갖습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내일부터 전국의 사찰에서 사시불공 시간에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축원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내일 제7교구본사인 덕숭총림 수덕사와 23일 서울 조계사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원만한 성취와 한반도 평화 정착과 상생을 기원하는 축원을 올릴 예정입니다.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에는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33번의 타종식이 진행되며 설정 스님은 조계사 종각에서 종단의 주요 소임자 스님들과 함께 타종 행사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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