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을 복합생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 기공식이 오늘 오후 수영고가교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 사업은 1980년 고가도로 건설이후 소통이 단절되고 낙후된 환경의 수영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을 복합생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 망미교차로 지역은 수영강 건너편의 센텀 지구와 불과 1킬로미터 거리에 있으면서 문화공간인 F1963과 역사문화공원인 수영사적공원이 인근에 있지만 수영고가도로와 시야가 막힌 지형적 특징으로 인근 지역과 교류가 단절되고 주변 환경이 낙후된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따라서 이 사업으로 수영고가도로 하부의 경관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이 역사 문화시설과 연계가능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총 90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7년 설계를 시작해 부지 만6천제곱미터, 연면적 1997제곱미터, 2층 컨테이너형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계획해 내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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