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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수행도량인 용인 문수산 법륜사가 봄을 맞아 모든 생명의 행복과 안락을 발원하고 영가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전통 불교 의식인 수륙무차평등재를 열었습니다.

법륜사 수륙재는 어제 대웅전 앞마당에서 타종과 육법공양, 발원문 낭독, 법문, 신중작법과 살풀이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조계종 문화특보 혜일 스님은 법문을 통해 수륙재는 모든 중생이 다같이 해탈 성불하기 위해 공덕을 짓는 것이라면서 지극정성으로 기도하고 수행하면 삼악도를 면하고 극락왕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용인 법륜사 주지 현암스님은 모든 인연의 해탈 성불을 위해 동참한 사부대중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불보살의 가피와 기도 정진을 통해 극락왕생할수있도록 기도 정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용인 법륜사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수륙무차평등재를 연데 이어 올해 네 번째 수륙재를 봉행하고 불교 전통의식의 보존과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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