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값의 상승세가 이달부터 한 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KB금융 경영연구소는 지난 달 기준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전월보다 0.25% 올랐으며, 특히 서울 용산구와 강남구가 2% 이상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그러나 "정부가 총체적 상환능력비율, 즉 DSR 등 새로운 대출규제 제도를 도입하면서, 이 달부터 상승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꾸준한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서울시내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1%포인트 떨어진 4.82%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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