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간선도로의 '태양광 방음터널'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동부간선도로에 세계 최초로 축구장 면적 크기의 태양광 방음터널이 만들어집니다.

서울시는 발전 사업체인 주식회사 ‘다스코’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 구간인 노원구 상계8동에서 의정부 경계 구간에 4백79미터 길이로 태양광 방음터널을 설치합니다.

방음 성능을 갖춘 태양광 패널 3천3백12개를 연결해 터널 형태 구조물을 만드는 새로운 방식으로 태양광 발전 용량은 모두 9백93.6킬로와트 규모입니다. 

시는 연간 3백31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며, 나무 2만6천2백50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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