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5% 증가...치과용임플란트 생산실적 가장 높아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6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6조 천978억원으로 2016년 5조8천713억원보다 5.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5조8천23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9% 증가했습니다. 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용임플란트였고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성형용 필러 순이었습니다.

국내 의료기기 수출실적은31억6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3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상위 30개 품목 중 전년 대비 수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품목은 성형용 필러제품으로 전년 대비 35.6% 증가했습니다.

국내 의료기기가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미국, 중국, 독일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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