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관련 의혹에 대해 청와대가 판단을 요청한 질의사항을 논의합니다.

선관위는 오늘 오후 과천 청사에서 권순일 위원장을 포함한 선관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청와대의 질의사항과 관련한 조사국의 보고를 들은 뒤 관련 법령에 따라 사안의 위법성 여부 등을 판단할 예정입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2일 김 원장을 둘러싼 4가지 논란의 적법성 여부를 따지기 위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선관위에 공식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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