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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인구감소·도시소멸 막을 청년창업메카로 경북 만들것”[대구BBS 라디오 아침세상] “경북관광마케팅(주) 운영, 관광산업 체계화·정신문화 본산 발전시킬 것"
김종렬 기자 | 승인 2018.04.12 14:25
   
▲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경북도지사에 당선되면 이제껏 경북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북을 만들어 가고, 또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출연 :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 앵커 : 박명한 대구BBS 방송부장

● 담당 : 김종렬 기자

 

[앵커] BBS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은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대구경북 출마자를 차례로 만나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경북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오 전 선임행정관님 안녕하십니까?

 

[오중기 전 선임행정관] 네, 안녕하십니까? 오중기입니다.

[앵커] 네, 어서 오십시오.

 

[앵커]] 지난 2월 초에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시고 예비후보 등록을 하셨으니까 후보님으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집권여당의 경북도지사 후보로서는 처음 출마하시는건데, 집권 여당 후보를 맞이하는 경북도민들의 반응이 궁금한데,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오중기 예비후보] 네, 따뜻해진 봄날씨처럼 환하게 맞아 주고 계십니다. 이번 선거가 처음은 아니지만 시민들께서 웃어주시면 늘 설레고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와 우리당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경북도민들께서도 인식이 많이 바뀌신 것 같아서 더욱 기쁘고 좋긴 합니다.

비록 여권의 불모지이지만 지난 보수집권 9년 동안 경북경제가 정체되고 심지어 인구소멸론 등으로 경북전체의 위기감이 높아 졌기 때문에 변화에 대한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대선에서 보여준 경북의 민심과 보수진영의 분열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과거 보수정당의 독무대의 양상과는 다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오중기 후보님께서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직책도 맡으신바가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경북도와 도정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도민들이 느끼고 후보님이 바라보시는 경북의 문제, 경북도정의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오중기 예비후보] 네, 구체적인 여러 가지 문제들도 많지만 가장 좀 저희들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경북이 지금 변화를 두려워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도민들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행정을 위한 행정, 나눠먹기식 행정에 도민들이 식상해져 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난 10년간 보수정권이 집권하면서 우리의 삶이 달라지지 않았고 대한민국의 전통과 역사 중심이던 우리 300만 경북인의 자존감을 내려깎고 아픔만을 안겨 주었다.

경북이 향후 30년이 지나면 저출산 고령화에 의해 많은 지역이 소멸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지난 민선 6기의 경북은 미래를 위해 대응하지 못해서 고여 있고요, 또 정체되어 왔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실패된 도정을 그대로 이어받는 도지사 선거는 의미가 없다. 이제는 경북이 확 바뀌어야 한다. 경북은 변화해야 하고, 또 도민들께서는 행복해져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특히 경북 곳곳이 잘 살고 변화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 농촌, 교육, 복지, 행정 등 전 분야에서 혁신하는 도정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대구지역 경제성장률이 3.4%, 경북은 이보다 낮은 2.1%로 전망되었고요, 특히 경북의 실업률은 2.7%, 고용률은 62.3%로 예측되고,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용률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기업지원 대책 마련, 고령층 일자리 창출, 청년층 비정규직 해결 등에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경북을 청년창업 메카로 육성하고,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하게 될 각 시·군간의 행정을 연결하는 '36.5°허브센터’를 설립해서 사람을 지켜 내겠다 약속했다.

[앵커] 네, 그러면 후보님께서는 이런 여러 가지 경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비전을 갖고 계십니까?

[오중기 예비후보] 저는 도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경북을 만들어야 합니다. 문제 해결은 중심에는 일자리와 사람과 미래가 관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위해서 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서 경북을 청년창업 메카로 육성하고 일자리를 만들겠고요, 그리고 역사적·문화적 콘텐츠의 가치 창출을 위해 젊은이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보장하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문화산업 플랫폼을 만들겠다.

그리고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하게 될 각 시·군간의 행정을 연결하는 ‘36.5° 허브센터’를 설립해서 사람을 지켜 내겠습니다.

균형발전, 지방분권으로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요, 특히 김천혁신도시 등 지역 성장거점 중심의 혁신클러스터를 활성화시킬 생각입니다.

동남권을 중심으로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원전해체 기술연구소를 유치하고, 신재생 에너지와 해양관광 벨트로 육성할 생각입니다.

특히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유치 등 도민이 만족하는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를 조성해서 안전을 지키고,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생각입니다.

 

[앵커] 네, 방금 잠깐 언급을 하셨습니다만, 향후 30년 후 인구감소로 닥칠 지방소멸이 경북의 가장 큰 문제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후보님은 어떻게 보시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구상하시고 계신 정책 대안이 있다면 어떤 것을 꼽을 수 있겠습니까?

[오중기 예비후보] 네,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서 30년 뒤면 경북의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 영양군, 영덕군, 울릉군, 상주시 7개 자치단체의 거주인구 소멸이라는 충격적인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경북도가 지역 특성과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를 반영한 중장기적인 인구대응 전략수립에 대해서 정책적으로 소홀했습니다.

지방정부가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촌을 떠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고령화, 과소화 되어 가고 있는 마을을... 농촌지역 여건변화를 진단을 잘 해서 저출산을 극복할 출산정책 등 미래농촌 정주공간 발전을 위한 통합적 인구대응개발 모델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민을 지원하고, 각 시·군의 행정·정보를 종합하는 네트워크 구축 역할을 하게 될 ‘36.5° 허브센터’(‘36.5° 허브센터’는 경북 안동시-의성군-예천군의 중간지점의 위도인 ‘36.5°’와 사람의 체온인 ‘36.5도’를 상징하는 종합 도민지원 센터) 운영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농산어촌 활성화를 지원해 나가고요, 특히 50만에서 80만 인구를 기준으로 ‘네트워크 거점도시’ 중심화를 추진할 생각입니다.

이것을 기점으로 해서 대학병원이나 공공기관, 연구소 등을 유치하고, 그래서 전반적으로 도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특히 기존 경북도내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창업과 제조혁신, 문화·주거·편의시설 확충 이런 것들을 통해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경북은 불교와 유교, 자연문화유산이 산재해 있고, 화랑정신·선비정신·독립운동정신·새마을정신이 혼재된 한국 정신문화의 본산입니다. 이와 관련한 문화관광 정책은 어떻게 펼쳐나가실 계획이십니까?

[오중기 예비후보] 경북은 정신문화의 본산이라는데는 모두들 다 공감을 하고 계실 겁니다.

천년의 고도 경주, 유교문화의 본산 안동, 가야 문화를 잇는 고령, 이런 것들을 보면 한반도의 역사가 모두 모인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저는 이러한 보물들을 꿰어내어 경북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경북의 3대문화(신라, 가야, 유교)와 생태(백두대간 및 낙동강 유역)를 활용한 관광기반을 조성할 계획이고요, 이를 위해 세부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도내 관광행정 조직개편과 기능강화를 통해서 역동적인 경북관광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동해안을 따라 주요 거점별 평화벨트를 조성하고 해양관광명소 활성화를 통해 동해안 관광을 브랜드화 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북형 관광두레사업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관광사업의 기반을 동시에 구축할 생각입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경북관광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서 국내 및 해외 마케팅활동을 최대한 강화할 생각이고요, 이것을 하기 위해서 경북 관광마케팅주식회사를 운영해서 (가칭) ‘경북을 팝니다’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관광산업을 체계화하고 정신문화의 본산인 우리 경북을 최대한 발전시켜 나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인구감소와 도시소멸 등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설계하고 이끌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의 협력을 적극 이끌어낼 강력한 도정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앵커] 네, 그리고 또 하나의 현안 문제가 경북의 원전문제와 지진안전지대의 구축입니다. 현 정부의 탈원전정책에 맞춘 원전정책, 그리고 경주·포항 지진에 따른 안전문제, 이 문제와 관련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오중기 예비후보] 네, 이제 지진위험은 현실이 되었고 늦었지만 제대로 된 지진 안전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전체 지진의 90% 이상은 활성단층에서 일어나고 일본·미국처럼 활성단층 지도가 완성된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추정할 수 있고, 활성단층이 지나가는 지역의 지표에는 구조물을 설치하지 않는다든지, 내진시공을 강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진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문재인 정부가 이번에 25억7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서 2041년까지 총 25년간, 5단계 국가 활성단층 연구사업 중 포항과 경주 등을 지나는 양산단층, 울산단층 등을 포함한 1차 5개년(2017~2021년)조사를 시급히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동해안권 지진피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선적으로 활성단층인지 아닌지부터 또 그 지도부터 빨리 완성을 하는 것이 현재 예상이 되고 있는 걱정과 두려움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특히 이번에 포항지진의 예를 보면 보통 임시 대피소를 지정하고 운영을 하고 있는데, 실제 흥해체육관의 대피소 같은 경우에도 다수 문제가 있었다는 조사 내용이 있습니다.

이런걸 보면 임시대피소부터 다시 한 번 더 정비를 하고, 내진 보강을 최우선적으로 준비해야 되지 않느냐, 제가 실제로 청와대 근무할 때 문재인 대통령님을 모시고 포항에 직접 내려와서 포항지진 피해복구현장도 찾고 이재민을 위로하고, 또 대책마련에도 최선을 다했는데요.

제가 도지사로 당선이 되면 포항지진의 완전한 수습과 복구를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담보할 생각입니다.

특히 재난안전관련 법률의 국회통과를 우선적으로 하고요, 여기에 관련돼 있는 새로운 표준안을 좀 마련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유치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를 조성을 해서 도민이 만족하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생각입니다.

 

[앵커] 네, 이제 각 정당의 경북도지사 후보자 윤곽이 거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치열한 선거전의 서막이 올랐는데요, 후보님만의 강점은 어떤 것이라고 보시고요, 이 기회에 소개 좀 해시겠습니까?

[오중기 예비후보] 네~(웃음) 가장 이제 지방자치단체장의 덕목을 보면 중앙정부나 또 공천권을 행사하는 중앙당의 눈치를 보지않는 겁니다.

그동안 우리 경북이 어려웠던 이유 중의 하나가 우리 경북도민만을 바라보고 도정을 이끌지 않고 각 정치 이해관계 속에서 일들을 많이 해오다 보니 우리 도민들의 이해와 요구에 충실히 복무하지 못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도민의 열망에 부합하고 이제껏 경북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만들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국정참여 경험이 있는 집권 여당의 도지사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무엇보다도 인구감소와 도시소멸 등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설계하고 이끌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의 협력을 적극 이끌어낼 강력한 도정의 리더십이 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비록 여권의 불모지이지만 지난 10년간 경북을 지켜오면서 경북도당위원장 4선을 하고요, 또 중앙당 비대위원 등 당지도부에도 입성을 했었고,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국정참여 경험과 경력으로 300만 도민의 행복을 지키고 도정을 책임질 리더십과 능력을 가졌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국정경험과 정치적 리더십이 있는 제가 어느 후보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끝으로 경북도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있다면 한 말씀 듣고요 인터뷰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중기 예비후보] 네, 경북은 체질변화를 이제 준비해야 한다. 기존의 생각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되고요, 또 지난 대선에서 보여준 변화와 미래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에 부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우리 도민들의 열망을 한데 모아서 경북도지사에 당선되면이제껏 경북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 또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북’을 실현할 생각이고요, 아울러 위기에 직면한 인구감소와 도시소멸을 막을 청년창업메카로 경북을 바꿔가 나가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바람직한 도지사를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앵커] 네, 아무쪼록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라고요, 바쁘신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오중기 예비후보] 네, 고맙습니다.

 

[앵커] 네, 파워인터뷰, 지금까지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었습니다.

 

● 코너명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18년 4월 12일)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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