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 제2본점 전경. 대구은행 제공

DGB금융지주가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하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개방형 공모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DGB금융지주는 오늘(11일) 이사회와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하는 한편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DGB대구은행도 이날 이사회와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은행장 후보를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전·현직 경영진 가운데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기준은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내일(12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지주와 은행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는 “주주와 고객, 지역사회와 임직원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신중하게 판단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그룹과 은행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를 선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는 DGB금융지주는 오는 13일, DGB대구은행은 26일 각각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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