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3%로 전망된다고 ADB, 아시아개발은행이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 아시아개발은행은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에 대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전망치와 같이 3%로 내다봤습니다. 

ADB는 소비심리 개선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에 따른 소비 확대 등에 힘입어, 한국 경제가 지난해에 이어 3%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물가상승률이 지난해와 같은 1.9%, 내년은 2.0%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DB 아시아개발은행은 이어, 한국의 내년 성장률은 2.9%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아시아 45개 회원국에 대해서는 세계무역 증가세와 역내 수요 증가, 그리고 인도 경제 회복 등에 따라 올해 6%, 내년 5.9%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통상 마찰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그리고 민간부채 증가 등을 위험요인으로 꼽고 아시아 각국이 구조 개혁을 통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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