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에서의 부진을 씻어내고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오늘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 선수는 커터를 앞세운 공격적인 투구로 6회까지 실점없이 삼진 8개를 잡는 동안 안타는 하나만 내주면서 첫 승을 따냈습니다 .

류현진은 90개의 공을 던진 뒤 6회 말 타석에서 교체됐고, 시즌 평균자책점을 7.36에서 2.79까지 크게 낮췄습니다.

또 타석에서도 1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했으며, LA다저스가 4대 0으로 이기면서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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