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BBS 인터뷰 지방사 인터뷰
최형욱 민주당 부산 동구청장 예비후보 "동구 잠재력 큰 곳...박삼석 청장에 페어플레이 제안할 것"일자리만들기, 전통시장 등 상권활성화, 지속가능한 북항재개발 등 5대 공약
박찬민 기자 | 승인 2018.04.11 10:07

● 출연 : 최형욱 더불어민주당 부산 동구청장 예비후보
● 진행 : 박찬민 BBS 기자

(앵커멘트) 오늘도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만나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산 동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최형욱 예비후보입니다. 부산시의원을 지냈고, 오랫동안 부산 동구 지역을 다져오신 분이기도 합니다. 전화연결합니다. 최형욱 예비후보님 안녕하세요?(네 안녕하십니까? 최형욱입니다. 불교방송 애청자 여러분 좋은 하루되십시오.)

최형욱 더불어민주당 부산 동구청장 예비후보

질문1) 더불어민주당 부산 동구청장 후보로 확정이 됐습니다. 우선 축하드려야죠?

-네 감사합니다. 이렇게 축하를 받으니 참 좋습니다.

질문2) 후보로 조기에 확정되면서, 선거운동 전략도 이에 맞춰서 조정이 필요하겠죠?

-사실 지난 3월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한 달 이상 선거운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후보로 확정된 만큼 유권자들을 만날 때 더 자신 있게 만날 수 있게 되었고요. 이번 주 토요일로 예정된 개소식도 더 의미 있게 치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시의원, 구의원 후보가 확정되면 원팀으로 묶어 시스템 선거를 할 예정인데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질문3) 동구 지역도 ‘원팀’ 선언을 하신 겁니까?

-네네, 지난 주에 했습니다.

질문4) 원팀 운동이 민주당 내에서 퍼져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삼석 현 동구청장과의 대결로 결정이 됐습니다. 다른 당의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원내 1,2당의 대표가 정해졌기 때문에요. 서로가 잘 아시죠?

-그렇죠. 제가 국회의원 보좌관 할 때부터 알았으니 18년쯤 된 거 같습니다. 시의회에서도 4년간 같이 활동을 했고요. 서로가 잘 알고 있으니 구민들의 공정한 선택을 보장하기 위해 페어플레이하자고 제안하려고 합니다.

질문5) 그 시기는 언제즘 보십니까? 페어플레이 제안?

-본 후보 등록 마치고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해서 5월 26일 쯤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6) 서로가 잘 알아서 부담스럽지는 않습니까?

-부담스럽지는 않고요. 유권자들도 두 후보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7) 그래서 부산 동구청장이 누구되실지 관심이 높은 것 같습니다. 부산 동구 지역, 인구수 감소와 함께 고령화 문제 최근 계속해서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예비후보자께서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겠죠?

- 그렇습니다. 상당히 고민됩니다. 한때 25만명이었던 인구가 3분의1로 줄어들어 2월말 현재 8만 8천여명쯤 되었습니다. 다른 구군을 비교하더라도 감소추세가 너무 가파릅니다. 게다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20프로가 넘는 초고령도시입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 각종 연구조사에서도 쇠퇴지수 소멸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로 평가받았습니다.

정말 고민이 되죠.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등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유인책도 동시에 써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동구는 서면과 광복동 사이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나 쇼핑, 문화, 교육을 물론이고 부산항을 조망하는 주거여건은 경쟁력이 분명 있거던요. 매력도시로서 조건을 갖춰져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예산인데 문재인정부의 핵심공약 중에 하나가 도시재생 뉴딜인 만큼 청장이 되면 이 부분을 잘 준비해서 살기 편한 행복동구 꼭 만들겠습니다.

질문8) 원도심 통합문제, 현재는 수면 아래에 있습니다. 또 이야기들이 나올텐데요.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저는 부산시의 원도심 통합이 접근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여론 수렴 과정도 불충분했고요. 규모의 경제만을 강조하면서 밀어붙이지 않았습니까? 도시의 통합은 그 도시에 사는 주민들의 요구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못산다고 억지로 처녀 총각을 한 집에 살게 할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우선 동구 중구만 하더라도 북항재개발이 현안이니 먼저 기초단체 조합 형태로 공동사업을 추진하면서 성과가 좋으면 지역주민들에게 이런 시너지가 있으니 통합하자 그렇게 진행해야 하고요. 중동구통합이 잘 되면 이후 서구와 영도구 주민의 의견도 수렴하여 통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 통합하면 행정서비스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거던요. 당장 통합구청에 업무를 보려가는 구민들의 불편부터 생길 텐데요. 저는 서병수시장이 재임하면서 뚜렷한 성과가 없으니 4개구 통합을 성과로 내세우려고 한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부산시 간부들이 4개구를 돌면서 홍보자료도 나누고 그랬지 않습니까?

질문9) 단계적으로 절차상 문제가 없다면 여러 가지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동구 지역은 어떤 인연이 있습니까? 후보자님하고는?

-제가 동구 초량동 45번지에서 태어났습니다. 안태고향이죠. 집사람도 그렇고요. 장인어르신도 철도공무원이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4년쯤 대학에서 연구원을 하다가 나와 8년간 몸담은 직장이 좌천동에 있었고요. 이 지역국회의원 보좌관을 6년, 초량수정지역 시의원을 8년 했습니다. 저에겐 동구는 고향 그 이상입니다.

질문10)동구 지역이 도시 재생의 대표주자입니다. 단순히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부족할 것 같은데요. 도시재생 사업, 어떻게 파악을 하고 계십니까?

-좋은 질문이신데요. 한마디로 주거, 일자리,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의 재생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단순한 주거 개선을 넘어서서 지역 내에 좋은 일자리와 상권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재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요, 촘촘한 보건시스템을 짜 건강도시 재생도 필요합니다. 근대역사와 복합문화플랫폼이 어우러지는 문화재생. 공동육아방, 돌봄센터 확충 등 인구재생 구조도 만들어내야 합니다.

질문11) 북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치도 동구 지역민들이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사업이지만, 그래도 후보자께서는 동구청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사실 항만과 부두 때문에 동구발전이 그동안 막혀왔습니다. 이제 그 보상을 받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북항재개발지역의 일자리에 대해서는 동구구민 우선채용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어제 일부 언론에서 정부차원의 종합컨트롤타워 보도가 나왔는데, 사실 이 문제는 제가 4년전부터 주장해 왔던 것입니다.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부산시, 동구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공간적으로 동구에서 일어나는 사업인 만큼 산복도로 재생과 중앙로 인접 전통시장 활성화 등과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동구청에서 반드시 그 역할을 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드시 여당후보가 구청장이 되어야 한다,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12) 정부부처들이 함께 모이는 회의체가 구성이 돼야되고, 그 중심은 동구청이 돼야된다 그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질문13) 도시재생, 북항 재개발 사업 등을 제외하고 동구의 또 다른 현안이 있다면 무엇을 꼽으시겠습니까?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입니다.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적극 육성 지원할 예정입니다.

동구에는 부산진시장, 자유시장 등 대형시장과 함께 조방상권, 초량 수정 성북시장을 비롯한 많은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지금 다들 장사가 안된다고 아우성이죠. 정말 선거운동하러 다니기 민망할 지경입니다. 상권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밖에도 주차 및 체육 공원시설, 문화공간 등을 제대로 갖춰달라는 구민들의 요구가 많습니다. 해결방안은 가지고 있습니다. 구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질문14) 부산시의원 출신으로 상임위원장도 지내셨습니다. 의정활동하면서 가장 보람됐던 순간도 한 번 짚어주시죠?

-시정질문을 통해 4대강사업의 문제점을 파헤쳤을 때 언론에서 당시 여당시의원이 MB정부의 핵심공약사업을 비판했다고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늘 시민의 편에 서고자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2006년 부산시가 처음으로 동남권신공항을 추진할 때 이미 지금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조목조목 지적한 일도 있었고요.

지방분권특별위원장으로서 지방분권지원조례안을 제정한 일이라든지 근대건조물보호에 관한 조례, 사회복지사처우개선을 위한 조례 등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조례를 제정한 일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질문15) 공약들도 준비하고 계시죠? 몇 가지만 소개해 주십시오?

-앞서 잠시 언급했지만 좋은 일자리 1,200개와 촘촘한 복지시스템 구축, 전통시장 등 상권활성화, 조화로운 도시재생과 개발, 지속가능한 북항재개발이 5대 공약입니다. 구체적인 예산확보과 시기별 추진 계획 등 로드맵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부족한 체육, 공원, 문화시설 등은 55보급창 반환시기에 맞추어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차시설 확보도 폐공가와 야간유휴주차시설의 적극 활용해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16) 오늘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아침 5시 자성대공원 다녀왔고요, 인터뷰 직전까지 경로당나들이 인사, 두산포세이돈아파트 앞 출근인사했습니다. 이후에는 쪽방상담소, 복지센터 방문과 다행복교육지원센터 개소식, 각종 구민 프로그램 인사, 지역순방 등 일정이 있습니다. 물론 저녁에는 각종 모임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질문17) 선거일 60일 전이 다가옵니다. 각오 한 말씀 듣고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이번에는 꼭 저희 더불어민주당에 기회를 주십시오. 부산의 무너진 자존심을 되찾겠습니다. 활력넘치는 해양수도 부산 꼭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동구 정말 할 일 많고 잠재력도 큰 도시입니다. 제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우리 구민들이 동구에 사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바로 그 말입니다.

제대로 일 할 줄 아는 구청장, 구민들의 얘기에 귀 기울일 줄 아는 구청장 오는 6월 13일 저 최형욱을 꼭 선택해 주십시오. 혼신을 다해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찬민 기자  highha@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찬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세요?
3
0
이 기사를 공유하실래요? KakaoStory Facebook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노윤석 2018-04-11 11:24:15

    동구에서 태어나 동구를 사랑하고, 동구의 발전을 염원하시는 능력있는 최형욱후보님의 전도에 신의 은총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