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늘 오후 2시 강남구 개포동 구룡터널에서 차량화재 사고에 대비하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합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10분쯤 구룡터널 분당 방향 5백80 미터 지점 2차로에서 과속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추돌해 화재사고가 나는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나서는 방식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됩니다.

훈련에는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수서경찰서와 강남소방서, 삼성서울병원 등이 참여하며 모두 50여 명의 인력과 차량 12대가 동원됩니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터널 내 1개 차로가 통제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