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유령주식 공매도' 사태를 빚은 삼성증권 우리사주 배당 사고와 관련해, 공매도를 금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6일 제기된 이 청원은 오늘 오전 7시 기준 20만 2천여명이 참여해, 청와대 수석비서관이나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답변을 내놓기로 한 기준인 '한 달 내 20만 명 이상 참여'를 충족했습니다.

청원 제기자는 "존재하지 않는 주식을 배당하고, 유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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