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인권에 대한 일선 경찰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위해 매월 인권 관련 테마를 선정해 인권 침해 요인 개선을 집중 추진합니다.

4월은 법정기념일로 ‘장애인의 날’(4. 20.), UN지정 기념일로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4. 2.)이 포함, 부산경찰도 ‘장애인 인권’을 테마로 선정 인권침해 요인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경찰 내부 소식지에 차별적 발언유형, 장애인 수사 시 유의사항 등을 게재하고, 그간 국가인권위원회의 장애인 관련 권고사항 등을 정리, 일선에 전파하여 직무교육에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3월부터 시행 중인 시각장애인연합회 합동 인권진단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시각장애인들의 형사절차상 궁금증 해소 및 각종 권리의 실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점자 범죄피해자 안내서를 제작, 4. 2.부터 민원실 및 수사부서에 비치하여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업, 경찰서에 지정된 발달장애인 전담경찰관과 장애인 전담보호관에 대한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인식개선 및 전문성 강화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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