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중과 관련해 "우리는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 방중 이후 북한에 관한 트럼프 행정부의 분위기가 어떤가'라는 질문에 "물론 우리는 조심스럽게 낙관적으로 보려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의 회담은 최대 압박 작전이 효과를 발휘해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김 위원장이 북한의 리더가 된 이후 처음으로 회담을 위해 국내를 떠나는 것을 봤는데 우리는 이를 최대 압박 작전이 효과를 계속 발휘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간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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