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를 비롯한 20개 공공기관이 고객만족도 조사에 최하등급을 받았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232곳에 대한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강원랜드와 한국고용정보원 등 20개 기관이 가장 낮은 C 등급을 받았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에 기여한 철도공사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조폐공사 등 19개 기관은 가장 높은 S 등급을 받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99개 기관은 A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C 등급을 받은 강원랜드 등 20개 기관은 다음달 말까지 고객 만족 경영을 위한 개선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분기별 이행실적도 점검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