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맞붙는 독일을 가상한 폴란드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졌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 폴란드 호주프의 실레시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에 두 골을 내준 후 이창민의 만회골과 황희찬의 동점골로 2-2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헌납하며 2-3로 패했습니다.

지난 24일 스웨덴을 가상한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1-2로 진 한국은 오는 5월 월드컵 출정식을 앞두고 치른 유럽 원정 평가전을 2전 전패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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