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30분쯤 경북 문경시 산양면 한 화학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24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오전 8시 12분쯤 큰불을 진화하고 현재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기숙사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3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남은 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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