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불교의 최대 종파인 겔룩파 세운 쫑카빠 스님의 공성과 연기법에 대한 가르침인 ‘연기찬탄송’이 우리말로 번역됐습니다.

최근 나온 ‘티베트 스승에게 듣는 연기법의 지혜’는 부산에 있는 티베트 사찰 광성사에 주석하고 있는 게시 소남 걀첸 스님이 번연했습니다. 

원저인 ‘연기찬탄송’은 쫑카빠 스님이 오랜 수행정진 끝에 공성의 뜻을 연기의 뜻으로 확실하게 깨우친 후 부처님을 찬탄하며 지은 게송입니다.

번역본은 달라이라마의 제자이기도 한 소남 스님이 부산 광성사에서 국내 불자들을 위해 이틀간 8차례 모두 13시간 동안 행한 우리말 강의내용을 다듬어 책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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