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오는 25일까지
대구 우암사 주지 법련 스님의 민화 전시가 오는 25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립니다.
기획 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화성능행도, 장생도, 궁중모란도, 기명절지도 등 스님이 직접 그린 60여 편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총 7미터 길이에 여덟 폭 병풍에 담아낸 화성능행도는 제작 기간만 4년이 걸린 대작으로 꼽힙니다.
여러 차례 해외 초대전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법련 스님은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을 위한 자비행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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