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높은 임대료 때문에 국내 주요 상권에서 잇따라 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서울 사당점과 용인 단대점, 부산 서면점을 폐점했고, 이 달 또는 다음 달에 서울 정동점과 서울대입구점, 신촌점을 폐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비용상의 비효율 문제 때문"이라면서 "특히 임대료 상승이 큰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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