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가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5일간 제299회 임시회를 개의한다.

경북도의회가 내일(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5일간 제299회 임시회를 엽니다.

이번 회기에는 이틀간의 도정질문과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도정질문에는 첫째날 이영식(안동)·이진락(경주)·황재철(영덕) 의원이, 둘째날에는 박정현(고령)·최병준(경주)·김창규(칠곡) 의원이 각각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합니다.

또 박성만(영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항공산업 등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20건을 처리합니다.

김봉교(구미)·조현일(경산)·최태림(의성) 의원을 포함한 9명의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은 다음달 19일부터 20일간 경북도와 교육청의 2017 회계연도 예산집행, 재정운영 효율성, 사업집행 적정성, 예산 낭비 사항 등을 중점 검사합니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도민의 현장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청년 일자리 문제, 지진, 물 부족 등 현안 해결에도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