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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사공단, 구로 디지털단지나 기흥 테크노밸리처럼 변화시킬 것"김영기 자유한국당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범어사, 명상세계힐링센터로 중점 육성"
박찬민 기자 | 승인 2018.03.21 10:08

● 출연 : 김영기 부산 금정구청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전 부산시 건설본부장)
● 진행 : 박찬민 BBS 기자

(앵커멘트)네, 오늘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만나보는 시간갖겠습니다. 부산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여러분들을 만나보고 있는데요. 금정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진 부산시 전 김영기 건설본부장과 전화연결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금정구청장 예비후보로 열심히 지역구를 다지고 있는데요. 김영기 예비후보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영기입니다.)

김영기 자유한국당 금정구청장 예비후보(전 부산시 건설본부장)

질문1)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고, 오늘은 진눈깨비가 날리고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레도 오늘 아침에도 출근길에 인사드렸습니다.

질문2) 날씨가 이래서 인사를 잘 못 받으시지 않으시던가요? 유권자분들께서?

-그렇죠. 바삐 가는 발걸음이 빠르다 보니까요. 그래도 인사를 드렸습니다. 수고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질문3) 바쁜 일정 보내고 계시죠?

-금정구 오피니언 리더들 찾아 뵙고 있습니다.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지금은 틈틈이 금정을 어떻게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 것인지에 고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질문4) 부산시 고위공무원 출신입니다. 30년 넘게 공직에서 활동을 해 오셨는데요. 정치인으로의 변신, 힘들지 않으십니까? 어떻습니까 요즘?

-힘들죠. 조직에 있을 때와는 바깥에서 하는 정치는 어떤 문제가 있나면 시민들과 구민들 요구사항에 대해서 하나하나 다 듣고 현실화 시키는 문제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뛰어들어서 조직에 있을 때 느껴보지 못한 점들을 여기서 차근차근 밟아볼까 합니다.

질문5) 피부에 와 닿는 느낌이 전혀 다르시죠?

-예, 그렇습니다. 그때는 우물 안, 온실 안에 있었다면 지금은 야생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6) 자유한국당 공천심시가 시작됐습니다. 면접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

-내일 22일 공천심사 면접을 받을 예정입니다.

질문7) 어디로 가세요?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사무실로 갑니다.

질문8) 한국당 내 공천신청하신 분들 다 만나시겠습니다?

-그렇죠. 다 같이 만날 수 있습니다.

질문9) 당내 어떤 분들이 경쟁을 하고 있습니까?

- 기초단체장의 경우 현 구청장인 원정희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원 구청장이 8년 동안 구정을 잘 이끌어주셨고요. 상당히 노력을 했습니다. 그 바통을 제가 이어받아서 행정 전문가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헌신하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10) 원정희 구청장도 3선 도전 의향을 내비치고 계시죠?

-그런 것 같습니다.

질문11) 가장 강력한 상대라고 현 구청장을 지목하시는 것 같은데요. 지역 현안에 대해서 원정희 구청장이 잘 이끌어 오셨고, 김영기 후보께서는 부산시에서 금정구 사안을 들여다 보셨는데요. 금정구 현안이라고 본다면 어떤 점을 꼽으시겠습니까?

-첫번째는 노포동 터미널이 복합 환승터미널로 되어 있지만, 사실상 상업시설이나 숙박시설 등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그 부분들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해 나가려고 하고요. 금사공단이 2차 제조 산업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구로공단이나 기흥의 테크노밸리처럼 3차와 4찬 산업의 디지털 산단 쪽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중점적으로 해 나갈 겁니다. 또, 지여게 여러 병원들이 있지만 대형 종합병원이 없습니다. 금정구청 뿐 아니라 시민 모두 건강 기본권을 생각해서 대형병원 유치를 추진할 까 합니다.

질문12) 침례병원 문제도 현안에 포함되어 있죠?

-그렇죠. 이미 진행이 되고 있어서 들어가서 다뤄볼까 합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공공병원을 유치하려는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질문13) 공공병원 지정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아요. 부산대 캠퍼스가 있는 곳인데요. 교육 특구로 더 성장시커야 한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금사공단을 4차 산업으로 전환하게 되면, 금정이 명실상부한 산학연이 어우려지는 클러스터로 만들어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도록 해야 됩니다. 인재들 대부분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다시 우리 지역으로 돌아오도록 만들어 보겠다는 겁니다.

서울에 있는 부산경남 인력들은 센텀시티로 온다면 오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갔던 청년들이 부산으로 회귀할 수 있도록 금사공단을 만들어서, 부산대, 카톨릭대, 외국어대 등과 함께 금사공단을 중심으로 해서 구청하고 힘을 맞춰서 가면 젊은층들이 많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14) 금사공단을 서울구로의 디지털단지처럼 변화시켜서 부산대 출신 인재들, 카톨릭대 인재들, 외국대학 인재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고 근무하도록 하시겠다 그런 말씀이시죠?

-그렇습니다.

질문15) 금정구는 지역 대표 사찰인 금정총림 범어사 등이 있는 곳입니다. 전통문화 보존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제가 금정구 도시국장을 하면서 그 때 당시에 명상세계힐링센터를 만들려고 산성에 계획을 했습니다. 제가 보직을 떠나면서 유명무실해졌습니다. 범어사가 선찰대본산입니다. 우리가 조계종단에서 하는 간화선의 종찰이라고 보면됩니다.

간화선 종찰이 힐링센터 부분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더 특화시켜 나가면 세계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지주로의 공간으로 만들어 질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질문16) 도시국장을 하시면서 이루지 못했던 부분들을 구청장이 되시면 해 나가시겠다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공직생활 가운데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들이 있었을 것 같아요?

-하나를 꼽으면 영화의 전당이 있습니다. 부산시 건설본부장으로 있을 당시에 예산이 468억원 밖에 없는 것을 1624억원으로 늘려서 당초 설계대로 지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장님도 설득하고 했습니다. 글로벌 부산에 걸맞은 건물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서 제가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 놓은 공직생활 최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뿌듯합니다. 금정구에 오시면 만남의 광장대형국기 게양대도 금정구청 도시국장 당시에 만들었던 겁니다.

질문17) 반대로 아쉬운 부분도 있지 않겠습니까?

-정말로 아쉬웠던 부분들은 힘을 다해서 추진했던 것이 있습니다. 금정산성이 불무도의 효시입니다. 국청사가 임진란 때 승병을 일으킨 곳입니다. 태권도가 불무도의 일부를 가져가서 만들었던 부분이라서 효시가 되는데요. 그래서 산성마을에 태권도 공원을 유치하려고 했습니다. 전국에서 출현했는데요. 부산은 기장에서 출현을 하고 저는 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산성에 태권도 공원을 가져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논리에 의해서 무주로 간 것이 아쉽습니다.

질문18) 앞으로 이 부분은 다시 추진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대신 청련암이 있습니다. 거기 있는 불무도를 접목시켜서 다른 쪽으로 특화시키는 것도 있지 않겠느냐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19)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 필요성도 강조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정치를 안해서요. 생각은 안했습니다만, 의회는 여당도 있고 야당도 있습니다. 목적이 공적으로 필요하면 제가 설득을 시켜서라도 개인이 아닌 공익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어떻게 해서라도 설득을 해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20) 마지막으로 각오 한 말씀 듣고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구청장은 행정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진료는 의사가 하고, 약 처방은 약사가 합니다. 각각의 분야에서 자신이 잘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제가 39년간 공직에 몸을 담으면서 해온 업적이나 해야될 일에 대해서는 저를 믿고 금정구 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호소드리고 싶습니다. 공약드린 부분, 제가 살아왔던 삶과 비전을 지역민들에게 평가받도록 노력하고요.

그리고 실사구시 행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개념적인 것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선거운동을 하고요. 백종헌 당협위원장님, 김세연 의원님 조직을 함께 추슬러서 금정발전을 위해 노력하도록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박찬민 기자  highh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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