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연구소 활동을 빙자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달성군수 입후보 예정자 A씨와 측근 4명을 오늘(20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관내 행사에 방문해 자신의 출마 사실을 알리고 문자메시지 5만여 건을  선거구민에게 발송해 연구소 활동내용을 선전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입니다.

또 A씨의 측근 4명은 A씨의 성을 딴 ‘밴드’를 개설한 뒤 밴드 회원들과 A씨 홍보를 위한 회의를 연구소에서 개최하고 A씨의 활동 상황을 밴드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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