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지은 지 2, 30년 이상 된 저층 다세대 주택들이 밀집된 방배동 내방역 일대를 개발합니다. 

서초구청은 내방역 일대 21만 제곱미터의 용도를 2,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방배 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해 오는 22일부터 열람 공고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구단위계획안은 내방역사거리 역세권을 중심으로 4개 블록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추가로 12개 블록을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하는 대규모 공동 개발 계획으로, 서울시 단일 지구단위계획으로는 가장 규모가 큽니다. 

내방역 역세권 용도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면 용적률을 최대 4백%까지 적용해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고, 건물 면적 제한 완화도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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