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어제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전체 49개 참가국 가운데 필란드, 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당초 목표인 종합 10위 이상을 이루진 못했으나, 신의현이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킬로미터 좌식에서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지난 1988년 서울 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49개국, 567명의 선수가 참가해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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