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면서 최근 결선 후보 2명을 확정한 부산시교육감 보수 예비후보들이 다음 달 초에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좋은 교육감 후보 추진 부산운동본부는 지난 16일 컷오프를 통과한 부산시 교육감 예비후보 김성진 부산대 교수, 임혜경 전 교육감 등과 함께 경선 시기와 방식을 확정했습니다.

방식은 여론조사기관 2곳에서 각각 여론조사를 한 뒤 그 결과를 합산해 최종 지지율을 산출해 결정하며 1차에 임혜경 전 교육감이 양보해 주어졌던 가산점 20%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부산교추본은 큰 틀에서는 합의를 완료했으며,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하고 문구를 정하는 등 세부적인 부분은 오는 22일 만나 결정하기로 했다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