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어제(15일)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김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말부터 6.1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저울질 하다 최근 뜻을 접었습니다.

김 행정부지사는 “김관용 도지사 도정 운영에 누가 안 됐으면 하는 마음에 공직을 떠나기로 했다”며 “김 도지사가 도정을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젊고 당당한 경북을 위해 공직을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찾아보겠다”며 “다른 공부도 좀 하고 다른 길을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행정부지사는 1990년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경북도 기획관, 영천시 부시장,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 등을 거쳐 2016년 8월부터 경북도 행정부지사로 일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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