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중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월 27만 천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통계청과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교육 단계별로는 중학생이 29만 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이 28만 4천원, 초등학생은 25만 3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과목별로는 영어가 약 5조 4천 250억원으로 가장 컸지만, 전년보다 천 193억원 줄어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 수학은 5조 3천 930억원으로 전년보다 29%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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