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운상가가 미래의 기술장인들을 위한 청소년 현장학교로 거듭납니다.

서울시는 발명특성화고등학교인 서울 미래산업과학고와 전남 광양하이텍고, 광주자연과학고, 서귀포 산업과학고 4개 학교가 참여하는 청소년 기술학교 프로그램을 세운상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4개 학교의 학생들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연합캠프를 시작으로, 세운상가의 장인들에게 기술을 전수받고 실제 제작도 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시는 기술 교육을 받은 특성화고교생들이 취업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세운상가 내 스타트업 입주 공간인 ‘세운 메이커스 큐브’에 입주한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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